고창군, 한빛원전 방사선비상시 주민보호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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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한빛원전 방사선비상시 주민보호훈련 실시
  • 김종성
  • 승인 2015.05.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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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안전 위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마련

고창군(박우정 군수)은 방사능 재난발생시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한빛원전 방사선비상시 주민보호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재대책법」개정(2014.5.)에 의해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주민보호훈련의 일환이다.

이날 교통 통제, 주민 상황전파, 옥내대피·소개(疏開), 방호약품 배포, 구호소 운영 등 주민보호 조치 관련사항 중 특정분야에 대한 집중훈련이 이뤄졌다.

군은 지진으로 인한 한빛원자력 발전소 이상사태 발생에 따른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해 고창 상하면 학생과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주민행동요령 교육, 방사선 적색비상에 따른 학생 및 주민소개훈련 실시, 구호소 운영을 통해 방사선 비상시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우정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주민보호훈련의 내실 있는 평가를 통해 방사능방재에 대한 공무원의 상황대처 및 대응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재난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군민이 안전한 고창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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