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관광두레조직 작품 회원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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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관광두레조직 작품 회원전 성황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5.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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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게쟁이들 작품 한옥마을에서 절찬 판매

김제시 관광두레조직(PD 경용주)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그동안 정성들여 만든 작품들을 전시, 홍보, 판매 행사에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과 호기심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관광두레조직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식음, 여행, 관광상품 등의 관광사업을 경영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여 자립 발전하도록 지원 하는 정책사업으로 1차년도인 2014년에는 관광두레 지역공동체를 발굴 ‘징게쟁이’ 조직을 구성하여 2015년도부터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전시 판매하고 있다.

 징게쟁이들의 주민조직은 민초들의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손수 만들어 예술로 승화시킨 조직으로 자연과 흙을 비져 구워낸 도예가 박광철 흙샘,  짚풀로 민속품을 제작하는 송기순 풀샘, 꽃잎과 낙엽으로 압화 공예를 하는 문지현 꽃샘, 그리고 천연 염색 이지연 물샘, 한지로 전통 소도구를 만드는 김경순 한지 샘이 뭉쳐 김제 지역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서 김제의 농경문화를 이미지화 된 작품으로 전주 한옥마을 회원전에 나선것이다.

 김추식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징게쟁이들의 작품은 김제의 농경문화의 가치와 긍지, 자존감을 높이고 있으며 정성 없이 쓰는 단순한 생활용품이 아니라 오직 전통의 정신과 가슴 그리고 온몸으로 만들어진 작품들로 무게가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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