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출가스 사전·무료점검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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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출가스 사전·무료점검 서비스 구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5.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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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자동차공업사·세차장 협약 체결

전주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시는 27일 전북자동차정비사업조합, 전북카세차협회와 자동차 배출 가스 사전·무료점검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 카세차협회에 소속된 자동차정비공업사와 세차장에 대기중인 차량은 무료로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에 나선 것은 지난 2013년 자동차 배출가스 초과 차량에 대한 과태료부과기준이 삭제되는 등의 내용으로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된 후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초과차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시가 올해 점검한 3,049대의 차량 중 980대가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했으며, 단속 역시 도로상에서 이뤄지는 비디오 영상 분석에 의존하고 있어 실효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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