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용담호 환경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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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용담호 환경대학 개강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5.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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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 27일 진안군민자치센터 3층 강당에서 제7회 용담호 환경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수질자율관리를 위한 주민동참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서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도입한 용담호 환경대학은 수강생 47명을 비롯한 주민협의회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환경대학은 주민의 자율적 추진과 수질보전 실천 의식을 확산시키고 주민리더 교육,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6회에 걸쳐 340여명의 환경리더를 꾸준히 배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수질관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주민협의회장은(회장 박형열) “용담호 환경대학을 통하여 환경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에서는 오염원을 배출 초기부터 차단시킬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수질개선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항로 군수는 “제7회 용담호 환경대 입학식을 축하하며, 수강생들의 선도자적 역할로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또한 군의 역점사업인 친환경 우렁이농업 시행과 쓰레기 3NO 운동에 대해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꼭 필요하며 환경리더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주길” 당부했다.

환경대학은 7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주간 일정으로 운영되며, 용담지역의 역사와 문화 외 총 13개 과목의 이론교육과 5주차 금강순래 계획에 의한 전학생의 현장 방문학습(금강발원지부터 금강 하구둑까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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