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지역농협, 완주으뜸상품권 유통업무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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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지역농협, 완주으뜸상품권 유통업무 협약체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5.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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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경제는 우리 힘으로~ 10개 지역농협, 완주군과 힘모아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완주 으뜸상품권’ 유통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27일 완주 으뜸상품권의 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와 관내 10개 지역 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M0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완주으뜸상품권의 판매와 정산 업무의 경우 완주군 내 지역농협에서 맡아 처리하고,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에서 정산업무를 총괄 지원한다.

그간 으뜸상품권의 판매·정산 업무는 이달 1일부터 지역농협 및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에서 처리해왔지만, 이날 MOU 체결로 본격화된 것이다.

으뜸 상품권은 1만원권, 1000원권 등 2종류로 발행되는데, 유흥업소를 제외한 시장, 주유소, 약국 등 전 사업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확보된 이용 가맹점은 900여개다.

올해 30억여원의 상품권을 발행키로 한 완주군은 우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구매토록 결정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 정책에 동참해 준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완주으뜸상품권이 완주군 내 통화량을 늘려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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