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 온탕소독으로 풍년농사 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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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온탕소독으로 풍년농사 예약 ”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5.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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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병 방제를위한 온탕소독기 60여대 공급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은 지구온난화로 농가의 큰 고민거리인 고온성 병해인 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0여대의 온탕소독기를 공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키다리병은 종자량을 많이파종하거나 고온조건에서 육묘할 때 발병하는 병으로 심하게 발생할경우 30%까지 수량 감수가 있는 병으로 종자소독을 소홀히 하거나 이병된 종자를 사용할 경우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제소독도 중요하지만 온탕소독기를 이용하여 60℃에서 10분소독후에 찬물에서 10분간 처리한후 약제소독을 실시하면 90%이상 방제효과가 있으며 충분한 효과를 얻으려면 염수선과 종자선별을 잘해야 된다.

식량작물 담당자에 따르면 올해 온탕소독을한 20여농가를 조사한결과 전년에 비하여 15%에서 5%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조금이나 줄여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하면서

특히 키다리병은 종자소독부터 방제도 중요하지만 생육기전반에결쳐 전염되고 꽃필 때 꽃(화기)을통해 가장많이 전염되므로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지도 및  방제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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