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과수 경영기술 맞춤형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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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과수 경영기술 맞춤형 컨설팅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5.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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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별 수준에 맞는 교육 및 실습 진행

무주군이 포도 등 주요 과일 작목에 대한 경영기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있다고 밝혔다.

경영기술 맞춤형 컨설팅은 농업 경영체의 실태 및 경영기술 수준을 진단해 경영성과를 비교 분석하고 새로운 종합경영컨설팅 매뉴얼을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와 전북농업기술원이 협력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정지전정, 결실관리, 토양관리, 병해충방제 등 재배기술은 물론 경영계획 수립 과 성과분석까지 현장교육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최고 품질의 과일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직접 강의주제 및 강사를 선정하여 교육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6월 5일에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최건호 과수 담당이 포도 알 솎기와 생리장해 대책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희망 농업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5월 14일 설천면 호롱불마을에서는 농업인 수준별 경영분석과 포도 병해충방제 및 토양, 수분관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들은 “전문 강사가 현장에서 직접 토양과 포도나무 상태를 살피면서 설명을 해주니까 어떤 교육보다도 이해가 잘되더라”면서 “현장 중심의 교육들이 많이 진행이 돼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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