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정신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미래로 통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
나라의 위기에서 희생하고 공헌한 독립·국가·민주유공자를 추모와 존경으로 보훈가족이 명예롭고 자긍심을 갖게 하는 한편, 현 안보요건을 고려하여 국민 통합과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된다.
먼저, 호국보훈의 달에 펼쳐지는 위로·격려 행사로는 1·2급 중상이자 및 보훈병원 입원환자,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에 대해 대통령 위문품과 처장 위문품을 전달,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조해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금(1,200만원) 전달,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사랑의 희망열차’행사, 셰플러코리아(유) 주관 보훈자녀에게 장학금(5명, 각 50만원)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주 다니는 주요 도심지에 ‘나라사랑 거리’를 조성하여 ‘사진전&이벤트’를 진행하고,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6·25참전유공자가 관내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경험담을 들려주는 나라사랑 특강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전주시네마타운과 협조하여 6월 호국보훈의 달 기간 동안 국가유공자 동반 1인에 한하여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전주시립교향악단 제206회 전기연주회(25일 7시30분)에 국가유공자 무료입장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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