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향토문화유산 7건 지정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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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향토문화유산 7건 지정 등록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5.06.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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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유산 위원회 구성

장수군은 근수루 등 7개소를 향토문화유산으로 처음 지정 등록 했다.

장수군 향토문화유산위원회 심의위원회(위원장 안선호)를 갖고 만장일치로 근수루, 성은정사, 송현수부조묘, 어필각, 용암사, 최윤덕부조묘 등 6개소를 유형문화재로 김성만 가옥을 민속문화재로 지정 가결했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향토문화유산 심의에 이어 장수군 향토문화유산 지정등록에 관한 무분별한 신청을 제한하기 위해 신청 전 관련전문가 검토의견서를 첨부해야 신청접수를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협의했다.

지정 가결된 7건의 향토문화유산은 장수군 06월 03일 고시공고를 통해 지정이 확정되며 장수군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 등을 통하여 보존 관리된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5월 13일 황규철 부군수, 한국희 문화체육관관사업소소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직 위원에 안선호(원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위원장), 유철(전주문화유산연구원 원장, 부위원장), 강철규(장수문화원장), 유영해(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정상기(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 임혜영(군산대학교 사학과), 이상훈(진안마령고등학교)씨, 간사에 황현철 문화예술팀장을 각각 위촉하고 장수군 향토문화유산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장수군 향토문화유산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7명, 간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2년간 장수군내에 자리하고 있는 문화유산에 관한 향토문화재 지정 및 해제, 보존 및 활용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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