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테마행사 개최
특히 남원시는 향토음식인 남원추어탕을 홍보하고 볼거리,먹을거리, 알거리,체험거리제공을 위한 미꾸라지 테마행사가 춘향제행사와 연계하여 4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랑의광장 앞 요천둔치에서 개최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미꾸라지잡기 체험행사는 4월24일 오후2시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내용을 살펴보면 일정시간당 많이 잡기, 황금미꾸라지 잡기, O X 퀴즈, 미꾸리 경주 대회, 어린이 장기자랑,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 등 다양하며, 자전거를 비롯한 선풍기 남원참미, 추어탕셑트, 재래시장상품권, 도서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무공해웰빙 향토식품인 남원추어탕의 산업화에 발벗고나서고 있으며, 2011년까지 총100억여원을 투자하여 추어(미꾸리)를소재로한 추어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추진중이다.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생산시설, 추어탕 및 시래기 가공공장, 추어조형물, 미꾸리 집하장설립사업을 완료하고 미꾸리 토종종묘생산, 미꾸리 양식장 조성, 추어탕업소 유통망구축 등으로 추어산업클러스터가 성공리에 조성되면 1차 생산품만으로 년간200여억원의 소득이 창출되고 년간50여만명의 관광객이 증가되어 춘향고을을 찾게 되는 등 큰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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