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 메르스 (MERS) 철저한 대응 대책 강화
상태바
완주군 , 메르스 (MERS) 철저한 대응 대책 강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6.07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은 철저한 메르스(MERS) 방역 대책으로 환자발생을 막아낸다는 목표 하에 지난 5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박성일 군수 주재로 특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대적인 주민홍보와 별도지시가 있을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키로 결정했다.

특히 메르스(MERS) 격리시설의 경우 삼례 고려병원의 별관에 14개 병상을 확보하였고, 상황 종료시까지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에 설치되는 방역대책본부는 4개팀(감시 및 대응팀, 역학조사팀, 예방홍보팀, 실험실진단팀)이 24시간 근무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일일상황 파악 모니터링 및 병·의원 등 신고체계 유지, 보건소 및 의료기관 환자발생 알림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군은 N95마스크 200개와 보호복 200세트(마스크, 장갑 포함) 등 보호장비 확보했다.

군은 최근 14일 이내에 중동지역 방문자와 발열(37.5도 이상), 폐렴 또는 급성호흡기 증후군인자나, 중동지역 의료기관에 근무한 직원, 내원환자, 방문자, 발열(37.5도 이상) 호흡기 증상자 등은 완주군보건소(☎063-290-3044), 감염병 신고전화( 010-9664-5157)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