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7개 등 29개 학교건물…새 재난위험시설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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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7개 등 29개 학교건물…새 재난위험시설 지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6.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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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건물 22개와 대학 건물 7개가 재난위험시설로 새로 지정됐다.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된 전체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 건물은 지난해의 50% 수준으로 감소했다.

교육부는 ‘2015년 국가 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총 1만4546개 기관 7만6136개 건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초·중등학교 22개, 대학 7개 등 총 29개 건물이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새로 추가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현재 구조 보강 중이거나 개축 중인 건물 35개를 합해 2015년 현재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된 교육시설은 총 65개다. 이는 지난해 129개 학교 건물이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된 것에 비해서는 50%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교육부는 이번 안전진단에서 재난위험시설로 판정된 곳은 특별교부금 등 가용예산을 최우선 편성해 구조보강과 개축을 조기에 마친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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