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 2015년 인문독서아카데미 “끌림의 인문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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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문화회관, 2015년 인문독서아카데미 “끌림의 인문학” 운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6.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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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문화회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문화회관은 지난달 6일부터 ‘3인3색 인문학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는 ‘끌림의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강좌는 음악·미술·전통·철학 4개 주제로 총 20회 운영한다.
  
음악분야는 전북무형문화재2호 흥보가 이수자 박윤희 명창의 ‘우리소리와 여가생활’이며, 흥겨운 우리 소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술 분야인 전북예총전문위원장 이흥재 박사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전통 분야 임실필봉농학보존회 양진성 회장의 ‘전통 문화의 이해’로 우리만의 전통적인 색깔을 익혀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철학 분야인 전북대 철학과 김의수 명예교수의 ‘상식철학과 한국사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현실을 철학적 시각으로 보는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한다.

  
각 강의는 직장인 등의 참여를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jec.go.kr) 도서관 문화행사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송일섭 관장은 “인문정신 고양을 위한 실천적 방법으로서의 인문독서아카데미가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인문 독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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