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채움공제 출범 10개월 만에 가입자 5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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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 출범 10개월 만에 가입자 5천명 돌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6.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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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8일 기준 누적 가입자 수 1,973개사, 5천명

지난해 8월 출범한 ‘내일채움공제’ 가입자가 출범 10개월 만에 5천명을 돌파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 사업인 ‘내일채움공제는’ 8일 현재 1,973개사, 5천명의 누적 가입자 수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871개사, 2,255명이 가입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기금을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5년간 장기재직 시 전체 적립금과 복리이자를 성과급(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공제에 가입된 근로자가 5년간 중소기업에서 장기재직 할 경우 평균적인 복리이자를 포함해 본인이 납입한 금액의 약 3.6배인 2,756만원(이율 2.33%, 세전기준)의 성과급을 수령하게 된다.
공제가입 사례를 살펴보면 ▲이직률이 높은 청년층의 핵심인력 양성 ▲ 핵심기술 보유인재 스카우트 사전 예방 ▲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보상제도 설계 ▲ 전 직원의 핵심인력화(化) 등 업종, 규모, 경영방침 등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 현장에서 ‘내일채움공제’에 대한 호응이 높은 이유는 핵심인력의 육성과 장기재직 유도에 관심이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5천명 돌파를 기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로 ‘여행상품권 150만원을 포함한 여름 휴가비 지원’, ‘월간 기업나라 무료구독’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공제가입방법, 이벤트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bcplan.or.kr)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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