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황대규)가 10일 관내 새벽이슬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를 방문, 장애인 성폭력 대책협의회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장애인 성폭력 상담, 피해자 보호 연계 및 재가 장애인 CCTV 설치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장애인 성폭력 대책협의회는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해 협업중인 관련 기관들과 협의회를 구성,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정책 환류를 통해 내실있는 장애인 성폭력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황대규 서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전문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 확보 및 사회적 약자보호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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