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행정절차 이행 기간 단축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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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행정절차 이행 기간 단축 만전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6.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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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군관리계획(변경) 결정 등과 관련한 행정절차 및 기간 단축을 위한 생생 톡톡 토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절차 이행 기간 짧아져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는 도로개발 담당을 비롯한 미래비전과 부농기획, 문화예술, 재산, 산림조성, 재난방재 담당 등이 참석했으며, 군관리계획결정(변경)과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 도로와 상하수도,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등의 군계획시설결정(변경) 사항, 그리고 용도지구(취락지구 등) 결정(변경) 등에 대한 행정절차 및 기간 단축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참석자들은 고객 섬기는 지원팀’을 구성해 합동 출장하는 등 일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고 주요개발사업 등과 관련한 용역을 진행할 때 사전 검토와 협의를 맡아 추진 효율을 높여 나가자는 데도 의견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도시개발 조영자 담당은 “군관리계획(변경) 결정 등에 관한 신청서가 접수된 후 농지와 산지 등과 관련한 부서들이 합동으로 출장해서 일을 처리하게 되면 절차나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에도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에 계획이 수립되지 않게 하거나 미비서류 보완기간을 감축시켜 기회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생생톡톡 토론회는 부서 간의 벽을 허물어 업무성과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관광과 농업, 보건, 복지, 산업 등 각 분야별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다.

그동안 생생톡톡 토론회에서는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비롯해 노블리스 오블리 - 무주 운동 추진, 3농 농정 추진을 위한 이행과제 발굴, 반디랜드 명소화사업 등 총 12건의 주제들이 논의됐으며,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나머지 사업들도 토론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발전 방안들을 접목할 것으로 알려져 그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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