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식품 블랙푸드 ‘오디’로 여름철 건강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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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식품 블랙푸드 ‘오디’로 여름철 건강을 지키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6.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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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 식품으로 뽕나무 열매 ’오디’가 큰 인기를 끌고 잇다.
‘검은 오디’를 오래 먹으면 머리가 검어진다고 한다. 오디에는 노화방지 효능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포도의 23배이며 오디씨에는 비타민E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있다.

오디에는 항노화 색소인 C3G, 혈당강하 물질로 잘 알려져 있는 데옥시노지리마이신(DNJ), 레즈베라트롤, 루틴(Rutin), 가바(Gaba)등의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노화억제, 항암, 당뇨? 고혈압? 중풍 예방, 고밀도콜레스테롤 상승 및 중성 지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가 녹차의 4.7배 함유돼 변비예방, 다이어트, 중금속배출 등 다양한 기능성이 밝혀지고 있어 ‘healing fruit’ 블랙푸드 대명사로 통한다.
오디는 잘 무르는 성질이 있어서 수확 후 3시간 이내에 냉동 보관하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단시간 내에 먹는 것이 좋다. 오디는 포도당과 사과산이 있어 여름에 더위를 탈 때, 빈혈증세가 있을때 먹으면 좋은 약효를 낸다.
또한 오디는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오디 먹는법은 이 좋은 오디를 잘 먹으려면 씻어서 생으로 먹거나, 잼, 과실주, 오디즙, 요구르트 등에 갈아서 먹는다.
특히 요구르트와 오디를 함께 먹으면 영양뿐만 아니라 맛도 그만이다.
농업 강소농 이상훈 기술위원(민간전문가 경영?마케팅분야)은 “오디는 유통경로와 소비자 선택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구매의 90%을 검색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율 높이기 위한 블로그와 밴드 활동은 필수다”면서 “오디와 연관된 키워드 생성과 블로그, 밴드를 적절히 이용하고 소비자가 주문하기 좋은 온라인 주문 활용도를 높일 것”을 강조했다.
강소성의 자문을 받은 정읍 ‘오디랑 고추랑’(대표 이일섭)농가의 재배방법은 전년도 오디 수확 후 나무가지를 톱밥처럼 갈아 만든 유기질퇴비를 이용하며, 손으로 한 알 한 알 수확한다.
이 대표는 현재 판매처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1kg당 7,000원정도, 5kg로 이상 주문시 택배비는 무료로 주문 받고 있다.(문의 010-2656-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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