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 학생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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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 학생교실 운영
  • 김종성
  • 승인 2015.06.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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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생활화

고창군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교육 학생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빛원전 방사선 비상시를 대비해 관내 초·중학생 430여명에게 핵에너지와 방사선의 이해, 방사선 비상시 단계별 행동요령, 방사능 방호약품 복용법 및 방호복 착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알려줄 수 있도록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1일 무장초를 시작으로, 17일 동호초 다음 달 2일 공음초 등 오는 11월까지 이뤄진다.

군은 고창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한빛원전 반경 10km이내에 소재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방사선 비상시 학생들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한다.

박우정 군수는  “행정에서도 방사선 비상시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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