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에 대해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여행업, 관광숙박업, 공연시설운영업, 공연기획업, 병의원 등 해당 업종 영위 기업들은 운전자금에 대해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보 호남본부 관계자는 “특례보증은 15일부터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며, 신속한 보증 지원을 통해 메르스 확산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조속한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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