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기쁨 두배’
고창군 고수면은 바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오디 농가를 방문해 수확을 도왔다.
고수면 직원 10여명은 지난 15일 고수면 은사리에 위치한 오디농장을 찾아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디농가 농업인은 “1960년대~70년대에 조성된 오래된 농장으로 오디나무가 크고, 차량 통행도 불편한 곳에 위치해 일손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고수면 직원들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승현 고수면장은 “농번기에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되어 다행이고 공직자로서 당연히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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