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사무과 직원 복분자 농가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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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사무과 직원 복분자 농가 일손돕기”
  • 김종성
  • 승인 2015.06.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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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 사무과 직원들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7일 고창군 의회사무과 직원 10여명은 복분자 수확이 한창인 고수면 한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 대상 농가인 류귀밀 씨는 남편이 병상 중에 있어 가계가 어려운 가운데도 성실하게 생활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더욱 훈훈케 했다.

농촌인력 고령화 및 가용인력 감소 등으로 영농철에는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복분자, 오디 등 제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류귀밀 씨는 “일손부족으로 복분자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직원분들이 자신의 일처럼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호 의장은 “현재 수확기로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오늘 이렇게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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