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공모사업 확보 ‘역대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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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모사업 확보 ‘역대 최고치 기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6.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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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현재 국도비 216억 확보…하반기까지 300억 이상 확보 기대

완주군이 중앙부처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올해 사업비 확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완주군은 이달 12일 현재까지 42개 공모사업이 선정돼 총 21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71억원)의 3배, 2014년(104억원)의 두 배 이상 많은 것이다.

특히 가장 많은 공모사업을 확보한 175억원보다 40억원 이상 많은 것으로, 역대 최고 수치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이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51억원을 비롯해 상관 용정한옥마을 신규마을 조성 14억원,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 20억원,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13억원 등이다.

또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선정 10억원,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사업 8억4000만원, 6차 산업의 메카인 비봉 평치마을 조성 3억7500만원,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선정 15억원 등도 주요 사업이다.

이밖에 전국 일자리대상 기초단체부문 대상으로 2억원, 2014년 소하천정비사업 점검 최우수 15억원 등 각종 평가에서의 으뜸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완주군의 공모사업 성과는 앞으로 정부부처 등에서의 사업추진 계획을 감안할 때, 200억원을 훌쩍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 국가예산 확보, 공모사업 및 사회공헌사업에 역점을 둠으로써, 주민소득과 삶의 질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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