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 오성 한옥마을 경관개선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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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 오성 한옥마을 경관개선사업 본격 추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6.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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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투입해 생태문화자원 활용한 개성있는 마을 경관 창출키로

송광사, 위봉폭포 등 수려한 자연경관은 물론, 풍류학교 등 전통문화가 활성화된 완주군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이 생태문화자원을 더욱 활용한 지역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완주군은 소양 오성마을 경관개선사업이 현재 실시설계용역 등 제반절차를 마무리짓고 이달 말부터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양 오성한옥마을 경관개선사업은 마을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해 개성있는 마을경관을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6년까지 국비 14억원 등 총 사업비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기초생활기반사업, 경관개선사업, 주민교육 등 역량강화사업을 중심으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옥문화센터 건립(322㎡)을 비롯해 마을담장 및 지붕개량(27개소), 전신주 지중화사업, 실개천 호안 조성(141m), 제방 경관식재(184주), 마을안길 정비(380m), 쌈지공원 조성(4개소) 등 13개 사업이다.

김종만 농업농촌정책과 농촌개발팀장은 “오성 한옥마을 경관개선사업이 한옥마을의 특성을 살린 성공적인 모델이 돼 완주군의 또다른 ‘보물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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