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장수 산서면장, 지역에 신선한 새로운 바람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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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장수 산서면장, 지역에 신선한 새로운 바람 일으켜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5.06.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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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산서면장은 그동안 장수군청에서 자치행정, 주민복지, 의회, 홍보, 군수 비서실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2012년1월 11일  산서면장으로 부임하여 4년째 근무하고 있다.
 
산서가 고향으로 군청에 근무하면서도 고향발전을 위해 항상 무엇을 해야 지역이 획기적으로 변화하여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 인지, 고심해 왔다면서 언젠가는 산서면장으로 보직 받을 것을 염두에 두고, 오래 전부터 면장을 준비해 왔다.

육면장은 “산서면의 발전을 위해 그간 갈고 닦은 역량을 발휘하여 산서면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친절은 면민을 행복하게 만든다" 라며 직원 친절교육을 부임시 부터 현재까지 매주 1회(월) 전 직원이 순차적으로 친절강사로 나서 인사기법, 민원응대, 전화받기, 스피치 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 해오고 있다. 

육 면장은 평소 면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면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면장실을 개방하여  언제나 편히 들려 각종 애로사항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편히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배려하여, 행정과 주민과 긴밀함을 유지함으로써 행정의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산서면은  충·효·예의 본 고장으로 그 뜻을 이어받아 후대에 전승해 나갈 것이며 효자 및 효녀도 적극 발굴하여 면민에게 선양하여 귀감이 되도록 적극 장려하고, 세대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간담회를 추진하여  공감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육면장은  마을 내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해 당사자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갈등을 해결하고, 면민이 사는데 불편사항은 없는지 수시로 마을을 방문하여 해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많은 면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설하우스 불모지에 백색하우스 유치

산서면은 대대로 쌀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쌀농사를 주소득원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어 타작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아 이를 개선해야 고소득을 올릴수 있다는 소신을 갖고 주민교육 간담회 등을 통해 특화작목등을 재배하도록 지속 추진한 결과 신선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산서면은 해발150M로 겨울에 따뜻한 이점을 살려 하우스 농업을 할 경우 연료비를 절감할수 있는 장점을 활용하면 농가의 타산성을 높일수 있다고 설득한 결과 농업인의 공감을 얻어 하우스 불모지인 산서에 시설하우스 40여동을 설치하여 백색 농업으로 사철  과채류 작목을 재배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쌀의 고장 산서에 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려

토마토 작목반을 구성 광폭하우스 10동 일반하우스 10동을 유치 양액재배 시설을 지원하여 연중 생산은 물론, 고품질 생산으로 고소득을 올려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토마토 가격상승으로 동당 2억원 이상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효자상품으로 대접을 받고 있다.

 

파프리카 양액 재배 성공

파프리카를 토경으로 재배한 결과 노동력과 생산성이 떨어져 2014년에 양액재배 시설사업을 지원 재배에 성공하여 7월초에 수확 출하를 앞두어 파프리카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파프리카는 수출품목으로 경쟁력 향상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돈버는 농업으로 각광을 받아 육성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톱밥배지 버섯 생산 고장 육성

장수군의 소득특화 사업으로 추진중인 톱밥배지 표고버섯 사업을 유치하여 2013년에 8동 2014년에 5동 총13동(100평기준)을 유치 본격생산하고 있어 고소득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참나무 톱밥에 종균을 배양 버섯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도입 하여 웰빙식품으로서 소비자로 부터 인기가 높아 소비층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100평 1동에 연간 5,000만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어 농가소득 주작목으로 우뚝서 산서를 표고마을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농산물 매집 차량 운영으로 현장 판로 확대
 
농산물 매집차량을 운행하여 농가소득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간 농산물 매집차량이 오지 않아 농가가 농산물 공판장으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싣고 가, 경제적·시간적으로 많은 손실을 주고 있었다  이를 탈피하고자 농가들과 협의하여 매집기관인 호남청과(광주광역시)를 설득하여 2013년 8월부터 평일(월 ~ 금)에 매일16:00에 이룡주유소 옆에서 매집해 가고 있으며 농산물 전 품목을 취급하여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고 있다.


 

복합영농으로 농가수입 억대농가 증가
  
산서면에서는 한우와 벼농사 순환농업과 고소득 특화작목 육성으로 연간 농업소득이 1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농가가 20여 농가에 이른다. 습답 개선사업의 추진으로 토지 활용도를 배가하여 2기작으로 사료작물재배,양파재배,감자재배등 소득작목 확대재배로 산서면을 잘사는 농업,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대고 있다.

 

재경 산서향우회와 농산물판촉 결연
  
산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나사렛 의료재단(이사장 이강일)과 자매결연을 맺고 재경향우회 정기총회에 산서면 지역에서 생산된 쌀 60포, 사과 20박스,배 7박스, 토마토 10박스, 파프리카 10박스, 쌈배추 10박스, 표고버섯 30박스 등을 매년 전달하여 산서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장을 마련하였다,

앞으로 산서면과 나사렛의료재단, 재경향우회에서는 고향에서 생산된 농산물직거래장터, 전자상거래 등 다각적인 유통 네트워크를 통하여 판매망을 확충하는 공동상생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으며 그동안 2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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