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여성과 함께하는 “압화” 동아리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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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여성과 함께하는 “압화” 동아리 문화체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6.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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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면(면장 전현숙)사무소는 6월부터 8월까지 다문화이주여성과 새마을부녀연합회 대상으로 지역문화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주민간의 소통, 화합을 위해 “壓化(압화)” 문화체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압화”란 식물의 꽃이나 잎, 줄기, 뿌리, 열매(과일)등을 인공적인 기술로 누르고 건조시킨 후 회화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조형예술의 뜻으로,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강사의 재능기부로 다문화가족 여성과 새마을부녀연합회원 20여명이 “압화”동아리를 구성하게 되었다.
 
6월부터 부채만들기를 시작으로 8월까지 가족액자, 거울, 호박등 만들기 둥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뿐만아니라, 소외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전현숙 용진면장은 “처음시도하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압화”동아리를 계기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하고 따듯하고 정이 넘치는 용진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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