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전원해제, 일상으로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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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자 전원해제, 일상으로의 귀환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6.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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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관리로 지역사회감염 없어

 김제시의 길고 길었던 2주간의 메르스 확산방지 대책 “난리”가 마무리되며, 303명에게 “해방”이라는 시간이 왔다.
“솔직히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고 불편했지만, 1:1 매칭공무원과 보건소의 도움으로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었다.

혹시나 내가 메르스에 걸린건 아닌지 하는 두려움에 조금만 몸에 이상이 있어도 불안했는데, 보건소에서 의료상담 및 처치도 해주고, 담당 공무원이 생활에 불편함 없도록 도움도 주고 심리적으로 독려도 해주어 힘이 되었다.”라는 그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자가격리자-1:1 매칭 공무원-김제시보건소가 삼위일체가 되어 감염확대방지를 위해 힘썼다.

한편, 자가격리는 모두 해제되었지만 해제일로부터 일주일간 자체 능동감시 체계전환으로 적극관리는 물론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학원, 전통시장 등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및 메르스 종식과 함께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병원 및 자가격리자의 협조로 지역사회감염 없이, 전원해제조치 되었다.  보건소에서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예의주시고 있으니 시민들은 안심하시고 생활속 수칙을 잘 지키며 안정적 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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