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피서지 성폭력 추방! 모두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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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피서지 성폭력 추방! 모두 동참하자!
  • 조휴신
  • 승인 2015.06.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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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경감 조휴신

□ 본격적인 무더위가 닥침에 따라 해수욕장, 하천.계곡별로 피서지 개장 준비가 한창이며, 전북도내에서도 이번 주말부터 선유도 해수욕장, 뱀사골 등 등 크고 작은 해수욕장과 하천.계곡으로 피서객의 운집이 예상된다.

 

□ 하지만 이러한 피서지에 불청객처럼 등장하는 것이 추행이나 몰래카메라 촬영 등 성범죄의 위험성의 증대이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6월 27일부터 8월말까지 도내 해수욕장 6개소와 유명 하천.계곡 9개소에서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

 
 
□ 여름경찰관서는 피서지 내 취약요소 사전 예방활동과 신속한 피해 조사.의료지원 등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여름 경찰관서별로 민.관 합동캠페인 실시, 성범죄 예방 홍보물 배부와 플래카드 설치 등 홍보활동 전개는 물론

형사.여청.생안 등 합동으로 「성범죄전담팀」을 구성하여 사복으로 활동하며 피서지 내 추행과 몰래카메라 촬영 등 성범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정복경찰관과 합동으로 가시적 순찰로 예방적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 만일 성범죄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사건조사와 응급치료 등 피해자 보호.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범죄신고 참여도 제고를 위해 성폭력 범죄 신고로 범인 검거시에는 신고자에게 신고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 피서지의 불청객인 성범죄, 피서객의 방범 자위의식과 함께 성범죄추방을 위해 “우리 모두가 감시자이며 신고자”의 역할에 적극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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