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량과학원 가뭄 피해 최소화 일손돕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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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 가뭄 피해 최소화 일손돕기 추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6.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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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일손돕기를 통한 현장 중심 서비스 실천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식량과학원(임상종 원장) 직원 20여명은 25일 김제시 백구면 유강리 일대에서 가뭄 피해 최소화 기술 지원과 농업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일손돕기 내용은 물 걸러대기 및 밭작물 제초를 겸한 김매기 요령 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기술지원과 밭작물 제초작업, 포도 순지르기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봄부터 시작된 가뭄과 농번기 일손 부족이 겹쳐 농업인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식량 안정생산과 농가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였으며, 이번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각 부서별 1과 1촌 자매마을 15개소에 대해 현장기술 지원 및 일손 돕기를 통해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백구면 김윤종 농가는 “봄가뭄으로 밭작물 생육이 부진하고 메르스의 여파로 농촌일손이 매우 부족하였는데 국립식량원의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앞으로 가뭄 극복을 위한 기술지원 내용을 적극 실천하여 풍년농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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