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6.25전쟁 65주년 맞아, 추념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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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6.25전쟁 65주년 맞아, 추념행사 가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6.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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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위로연을 비롯,‘6.25 바로알기’책 나눔행사, 6.25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준비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25일, 6.25전쟁 제65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이건식 김제시장은 정성주 시의장,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순동 군경묘지와 성산공원내 충혼비를 참배하며 헌화 분향하였다.

김제시는 해마다 보훈단체, 시민들과 함께 6. 25전쟁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치러 왔으나 올 해에는 전국적인 메르스 사태의 영향으로 김제시 관내에 양성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공식행사 취소 방침을 결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어 각종 행사들이  재개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6.25전쟁 기념행사 특성상 메르스에 취약한 고령의 참전용사, 유족 등이 참석하기 때문에 그 분들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삼아 기념식 취소 방향을 유지하였다.

대신에 7월초 6.25 참전용사 ? 유족 위로연을 비롯,‘6.25 바로알기’책 나눔행사, 6.25 사진전 등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과 의의를 상기시키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건식 시장은 광복 70주년과 6·25전쟁 발발 65주년이 되는 올 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받들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의지를 드높이고 안보의식을 재정립하는 기회로 삼자며 평소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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