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메르스 극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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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메르스 극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6.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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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김제시는 메르스(중동 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있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6월24일, 6월25일 2회에 걸쳐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김제전통시장 일원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제품 구매 촉진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6월24일에는 전북 경제살리기 도민회의 김제지역본부(본부장 여흥구) 회원 50여명, 6월25일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지부장 우영자) 회원 50여명이 김제시 공무원과 함께 온누리상품권과 김제사랑상품권을 이용해서 전통시장의 신선한 과일, 채소, 생선 등 구매 활동과 내 고장 상품 애용하기 캠페인을 전개 하였다.

또한 행사 참여 공무원들은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장 활성화에 활용하고자 제작된 전라북도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장엔정을 응용한 장바구니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에 앞장섰다.

김제시에서는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중·소상인들의 경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온누리 상품권 한시적 추가 구매 및 이용 활성화,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운영(주1회->2회), 피복비 등 조기집행 추진 등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한 김제시는 전통시장 이용객의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내 방역 소독을 실시 및 손세정제를 배부하였으며, 이와함께 김제경찰서 등 관내 70곳의 기관 단체에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동참과 관내 음식점 이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조 공문도 발송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한 농촌 일손돕기, 부서별 정기적인 회식·정시퇴근·가족의 날 등 활성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변 상가.음식점 등의 매출회복 및 영업 정상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임을 알고 메르스 피해극복을 위해 다같이 동고동락의 마음으로 전통시장 이용하기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전통시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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