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채소 장마.호우 미리 대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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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채소 장마.호우 미리 대비하자 !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6.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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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본격적인 장마 시작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주요채소에 대한 장마.호우에 대한 기술적 대책과 병해충 방제대책에 관한 홍보를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노지고추는 침수에 따른 뿌리활력 저하로 식물체가 시들거나 고사하고 토양과습에 따른 생리장해과 발생이 우려 되므로 고랑 및 배수로등을 사전정비 하고, 유인줄이나 개별 지주를 보강 설치하여 고추가 쓰러지지 않게 해야 되며 강우시 탄저병 발생과 배수불량지 등에서 역병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사전에 예방위주의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침수시에도 조기 배수 실시 후 즉시 병해충 긴급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폭우·강풍·병해충·생리장해 등으로 포장에 떨어진 열매, 잎, 줄기, 병든 포기 등은 땅속에 묻거나 불에 태워 전염원을 초기에 제거해야한다. 

수박은 질소질 비료를 많이 줄 경우 착과 불량 및 도장에 주의하고 습해에 약하므로 이랑을 높게 설치하고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하며 수박덩굴이 날리지 않도록 고정 작업을 실시한다.

오이는 지주를 튼튼히 세워서 쓰러지지 않게 끈 등으로 고정하고,  생육균형이 맞지 않는 포장은 시들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건정한 생육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한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사전준비로 장마 및 호우피해를 예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침수된 토양은 배수로 정비로 신속히 물 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또는 제4종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촉진시키고 비가 갠 틈을 이용하여 역병, 탄저병, 덩굴마름병 등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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