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지나간 1년의 소회 & 또 다른 1년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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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지나간 1년의 소회 & 또 다른 1년의 계획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6.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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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수 무주군수, 기자간담회서 밝혀...

민선 6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황정수 무주군수가 지난 3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 1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군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6백 여 공직자들의 사기를 키우다 보면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무주실현이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민선 6기 무주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말문을 연 황 군수는 “지난 1년이 무주라는 텃밭에 맞는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조금씩 돋아나기 시작한 희망의 싹들을 아름다운 꽃으로 피우고 알찬 열매로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보다 구체화시키기 위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 등 각 군정 방침에 맞는 사업 추진에 보다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한 트라이앵글 경제벨트를 구축하고 일손이 필요한 곳에 유휴 인력을 공급해주는 일자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농어촌 단일 요금제 시행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행복생활권 전체를 동일 요금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부터는 마을 내로 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산악형 농촌마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무진장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체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한국의 스위스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농촌 어메니티 관광과 생태관광, 지질관광, 창조관광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태권도와 액션산업을 연계시킨 콘텐츠를 개발해 태권도원 활성화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추진과 반딧불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상향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혼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태권도원의 성지화와 관련해서는 태권도원 진입도로 확장과 상징지구의 조성, 국기원 등 태권도계 심장 기관들의 무주이전, 그리고 민자 유치 등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1년을 지난 또 다른 1년을 시작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소통과 공감이라는 것을 느낀다”며 “소통의 리더가 되어 더 넓게, 더 크게 군민들께 다가서고 공무원들은 더 뜨거운 열정으로 뛰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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