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달 30일 오전, 서장실에서 서장 및 각 과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을 위해 헌신·봉사하다 정년을 맞이한 강신량 경위의 조촐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이 서장을 비롯한 지휘부의 간담회와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강 경위는 지난 80년 경찰관으로 임용되어 36년간 재직하고 명예롭게 퇴직을 맞이했으며 옥조근정훈장과 재직기념패, 공로패가 별도로 전달됐다.
동료직원들은 아름다운 퇴임을 축하하며 정문까지 도열해 박수와 악수로 새로운 출발하는 강 선배를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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