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동, 재가 여성장애인 인권보호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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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산동, 재가 여성장애인 인권보호 전수조사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7.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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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검산동(동장 강신호)은 성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재가 여성장애인의 유사사건 재발 방지 및 해결책을 마련을 위한 재가 여성장애인 인권보호 전수조사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검산동에 거주하는 정신 및 지적장애인 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체?언어폭력, 성폭력(성추행) 등 인권의 피해여부를 민?관 합동 점검팀이 현지방문상담을 통해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인권상황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인권침해 및 성폭력 피해가 의심될 경우 선조치 후조사의 원칙으로 우선 여성장애인과 위협요소 간 분리, 보호 후 성폭력상담소와 국가인권위원회 등 공적조직에 진정, 고발을 통해 피해자를 보호할 방침이다.

검산동장은“이번 여성장애인 인권조사를 통하여 인권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여성장애인의 권익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조사 와 상담을 통해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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