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개척‘구매상담회’로 돌파구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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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개척‘구매상담회’로 돌파구 찾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7.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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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확산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15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2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됐다.
전북도와 중기청이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한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 중소기업 법률상담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한국서부발전,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수자원공사, 현대중공업, 두산건설, 삼성물산 등 대기업·공공기관 35개사 구매담당자가 150여개 중소기업과 1:1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하림, CJ프레시웨이,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식품 및 유통 대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전북지역 농식품분야의 동방성장 확대를 지원한다.
부대행사로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35개사)을 운영해 기업 관계자들에게 전북의 우수중소기업 상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리렸다. 또한, 중소기업 수위탁 거래 및 기술보호 역량진단, 기술유출 등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실시, 구매상담회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는 2012년부터 구매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지난해 대·중소기업 구매상담에서는 전국에서 25개 대기업, 13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 상담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은 45개 업체가 대기업으로부터 기술구매 의사를 나타내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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