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휴가철 성폭력 “나” 자신부터 보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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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휴가철 성폭력 “나” 자신부터 보호하자
  • 배병구
  • 승인 2015.07.0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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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 장수파출소 경위 배병구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많은  휴가객들이 어김없이 산, 바다, 강등 각 휴가지를 찾게 되어 유원지마다 인파로 북적일 것이다.

 

이런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에서는 각종 범죄가 발생을 하는데 그 중  성폭력(강간,강제추행,몰래카메라 촬영등)관련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할 우려가 많다

 

그래서 7월초 휴가철부터 8월말 여름휴가가 끝나는 날까지 많은 행락객들이 모이는 유원지, 계곡, 산, 바다등에 경찰관들이 진출하여 아동·여성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 성범죄예방 홍보물 배부,  성폭력 예방 프랑카드를 게첨하는 등 성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성폭력 예방 홍보만으로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경찰관들의 범죄 예방 홍보와 병행하여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젊은 여성들은 과도한 노출를 피하고, 야간 한적한 곳 이동시 혼자서 이동하기 보다는 여러명이 함께 이동하고 부득이하게 혼자 움직일 때는 자신을 보호할 호신구(경적, 전기충격기, 스프레이용 가스분사기)를 꼭 지참, 만약의 사태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성폭력 피해가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국번없이 117로 전화를 하여  경찰서나 원스톱센터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다

 
 그리고 원터치 SOS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휴대폰에 112앱을 설치하여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신고하면 신고자 위치를 확인하고 경찰관이 즉시 출동할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었으면 한다

 

성폭력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많은 하절기 휴가철 성폭력예방 및 대처요령을 철저히 숙지하여 스스로 나 자신의 안전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는 습관이 범죄로부터 “나”를 지켜 줄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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