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2일 치러지는 전주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 5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전주시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도균)는 7~8일 양일간 전주농협조합장 보궐선거 후보로 유조성(65세, 전 KT&G근무), 이성옥(70, 전 전주농협감사), 임인규(60, 전 전주농협지점장), 정강주(49, 현 전주농협이사), 정주성(62, 현 전주농협이사))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거운동기간은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3일간으로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 정보통신망, 명함을 이용해 ‘후보자’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를 바르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의 선거참여가 중요하다”며 “나와 우리조합을 위해 어느 후보가 실현가능한 정책과 공약을 내세우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최선의 후보를 선택해 투표로서 그 선택을 당당히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