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지도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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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지도자 간담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7.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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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해외지도자 간담회가 지난 13일 오후 5시 무주읍 소재 천지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유형환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태권도와 태권도원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는 “태권도원 및 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의 시간과 2016년 행사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발전을 위한 제언과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공유돼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태권도가 올림픽에 이어 장애인 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이 될 수 있었던 힘, 무주 태권도원이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개최지가 될 수 있었던 힘이 모두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라 생각을 한다”며 “그 힘이 태권도원으로 오롯이 모아져 세계인들의 성지가 되고 태권도의 세계화, 명품화, 브랜드화도 가능케 해 대한민국이 빛나고 태권도가 더 많은 나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파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개막된 제9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13일까지 경기와 세미나 형태로 진행됐으며 14일 반디랜드와 머루와인동굴, 구천동 등 무주군을 비롯한 전주와 부안지역 명소 투어와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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