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금마파출소, 심폐소생술로 자살기도자 극적으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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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금마파출소, 심폐소생술로 자살기도자 극적으로 구조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5.07.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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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 금마파출소(경감 장진욱)은 심야시간에 산속에서 나무에 목을 매 자실을 기도한 A모씨(남, 30대)를 발견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극적으로 생명을 구조했다.

지난 10일 밤 9시경 자신의 부친에게 “자기 부인하고 아들을 잘 부탁한다”라는 ‘자살암시’전화후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112신고를 받고 금마파출소 경위 최정운과 이종학은 익산시 여산면소재 천호산에 출동 일대를 수색하였다.

휴대폰이 꺼져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하는 상태이고 암흑상태로 숲이 우거져 수색에 어려움이 있은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숲속을 랜터으로 비추어 가던중 나뭇가지에 밧줄로 목을 맨 상태로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는 주저하지 않고 3미터 높이의 밧줄을 풀고 호흡이 없는 자살기도자를 눕히고 최경위와 이경위는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호흡이 되돌아 오도록 한후 119로 병원으로 후송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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