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특구위원회가 13일 전라북도 숙원 중 하나인 전북연구개발특구 전북 유치를 확정지었다.
우리 전라북도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유치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많은 공을 들여왔다.
이번 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탄소, 농생명 분야를 중심으로 연200개 이상의 창업과 1천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어진다.
오는 2030년까지는 8조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2천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계에 이번 전북연구개발특구 유치는 전라북도 미래가 담긴 새만금사업과 함께 우리 전북이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할 중요한 기회다.
연구개발특구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발전의 성장엔진이 될 수 있도록 전북도민들은 역량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
도내 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유치를 다시 한번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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