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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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7.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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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학교부적응으로 중도탈락 위기에 놓인 청소년과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직업체험과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꿈드림’으로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 것,
 

이를 위해 지난 5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명자)를 ‘전주시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사업자로 지정하고, 2명의 전담인력을 채용해 꿈드림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은 학교·경찰·주민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대면 상담을 통해 적합한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후 개인 목표에 따른 사례관리와 개입을 진행하며, 사후관리까지 이루어진다.
 

‘꿈드림’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2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발굴·연계돼 상담 및 검정고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오는 8월로 예정된 검정고시에 응시할 계획이다.
 

한편, 꿈드림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 홈페이지(kdream.or.kr) 또는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236-138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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