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축구경기가 치러지는 정읍종합경기장에 대하여 안전하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행사로 승화시키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정읍종합경기장에서 13일 12팀이 마지막 축구경기가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기간 중 정읍경찰은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경기장에 경찰력을 집중 투입, 빈틈없는 안전검측 및 출입 관리로 참가선수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관중의 질서 있는 관람을 유도하며 관람객과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경기장 주변에 교통을 배치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비안전활동에 만전을 다했다는 평이다.
한편 대테러 근무 중에 지난 6월 26 정읍역 광장에서 물건을 불태우던 남자를 제지 검문, 수배자로 확인되어 검거하고, 지난 9일에도 정읍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테러 근무 중 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안전한 대회를 위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정읍역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경찰근무자를 배치 테러 대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시설주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안전에도 적극 대처 단한건의 사고 없이 무사히 U대회를 마쳤다.
황종택 서장은 “U대회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시민들이 즐기는 축제로서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기쁘다”며 “우리 경찰은 맡은바 임무에 책임지고 마지막까지 위기대응태세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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