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금품수수 의혹' 김제署 전 팀장 소환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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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금품수수 의혹' 김제署 전 팀장 소환방침
  • 최서연 기자
  • 승인 2015.07.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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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은 자신이 맡은 사건 관계인에게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김제경찰서 전 팀장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A씨가 한 축협의 사료 납품비리 수사와 관련해 향응과 금품을 받았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지난 9일 A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여 제보 내용에 대한 정황을 파악하려 했지만, "변호사를 선임해 조사를 받겠다"며 검찰 수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조사를 거부하자 검찰은 10일 김제서 관련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A씨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A씨는 현재 사건 관계자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금품 및 향응 수수 의혹은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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