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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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7.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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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기네스 군민공모’ 7월 한달간 추가접수

완주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두 달간 숨겨진 보물(명물, 자랑거리, 별난 이색기록 등)을 찾는 ‘완주기네스 군민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144건의 기록을 확보했다.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공모를 통해 56건을 접수하였고, 군 자체적으로 86건을 발굴하였다.

 군 개청 80주년을 맞아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것부터 일상속의 감동까지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이러한 완주의 재발견을 통해 새로운 스토리텔링 문화·관광상품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완주기네스는 완주군민 또는 완주군의 모든 것에 대한 기록을 최고(Best), 진귀한(Rare), 일상속 재미(Minor)의 3가지 주제로 선정하게 된다. 군은 위원회를 통해 8월중 완주만의 상징성, 공감성, 객관성, 활용성, 가치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1차 결과를 발표하여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10월중에 완주기네스를 선정하여 인증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접수/발굴된 기록을 보면 가장 오래된 금융기관(110년), 마라톤풀코스 최다완주(100회), 약초담금주 최대 보유(3,000병), 최다 관상어 보유(200만마리), 도내 최장길이 비석(216cm 3,600자), 최다 자격증 보유(61개) 등 일상속의 재미(Minor) 기록들을 찾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선정된 자료들은 ‘완주기네스’ 책자로 발간, 관내 기관 및 학교 등에 배포하여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완주소식지 연재, 군 홈페이지 게재뿐만 아니라 발굴된 소재와 연계한 사업 진행시에도 접목하여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완주기네스에 도전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7월 31일까지 완주군청 홈페이지, 군청 행정지원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와 함께 증빙자료를 접수하면 된다.

 유형수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완주의 재발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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