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난 완주를 소상히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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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난 완주를 소상히 알게 됐어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7.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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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인재육성재단, 우리고장 완주 알기 프로그램 운영해 ‘호응’

완주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완주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의 고향 바로알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재단법인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지난 5월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이 군청과 중앙도서관, 군의회 견학 등을 통해 자신이 태어나서 살고 있는 완주군의 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2개 학교, 123명의 학생들이 군청과 중앙도서관, 군의회를 견학했는데, 이달  14일에는 용진초등학교 학생 15명이 완주 알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은 군정에 대한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박성일 완주군수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 한편, 완주군의회가 하는 일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완주군 문화의집 동아리인 ‘완지도(완주 지역민 도슨트)팀’의 학부모를 강사로 채용하여 학생들에게 눈높이 설명을 하여 군정에 대한 이해를 크게 도왔다.

특히 완주알기 프로그램은 완주군이 창의적 교육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교육공동체가 아이들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앞장서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를 활용해 주민들이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만 배우던 것을 직접 군청, 의회를 방문해보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회과목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었고 완주군에 대해 모르던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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