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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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
  • 김종성
  • 승인 2015.07.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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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배 철야정진 통해 성금 마련

고창군사회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은 난치병 어린이의 쾌유를 기원하며 지역 내 2명의 환아에게 치료비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  

고창군사회복지관 직원 40여명과 고창 선운사는 지난 달 25일‘제15회 3000배 철야정진’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지난 16일 고창군사회복지시설 관장실에서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이 필요한 지환아 2명에게 전달했다.

환아는 고창군드림스타트센터 추천으로 선정했으며, 각각 250만원의 치료비 및 수술비가 지원됐다.

3000배 철야정진 의료비 지원 사업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5회째 진행되고 있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 대원스님은 “3000배 철야정진을 통해 모인 사람들의 기원이 힘이 되어 아동들이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라며 “이번 치료비 지원이 환아의 아픔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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