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전북도청 농촌활력과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20일 전주효자동 신시가지 경찰청 부근 일원에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랜 기간 진행된 가뭄과 메르스의 이중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시름을 털고 새 출발을 다짐한다는 의지를 담아 도시와 농촌이 구분 없이 모두가 농촌경제 살리기에 뜻을 같이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농촌아 여름휴가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열린 캠페인은 여름휴가는 농촌에서 보내 농업·농촌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어주길 퇴근길 시민들에게 간곡히 호소했다.
박태석 본부장은 농협은 “범농협 임직원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농촌관광과 농촌체험을 통해서 자연과 함께하는 휴가가 되고 휴가철을 맞아 전북도민들이 먼저 우리 농촌을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