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한기정 호남영업본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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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한기정 호남영업본부장 취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7.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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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터”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 신임 한기정 본부장(53세)은 취임과 함께 “글로벌 경기 침체 및 메르스 여파에 따른 경기회복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조형 기업, 신성장동력 산업 등에 보증지원을 집중함으로써 성장잠재력을 지닌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공적보장제도인 신용보험 업무를 활성화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도 신보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용보증기금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외에, 중소기업청 위탁사업인 신용보험, SOC보증 업무 등을 취급하는 정책기관으로, 호남영업본부는 ‘15년 하반기에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4천억원의 신규보증과 약 5천억원의 신용보험(매출채권보험)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기정 신임본부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광주상고, 전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광산지점장, 대전중앙지점장, 신용보험부장 등을 역임했다.
추진력이 탁월하고 부하직원들을 널리 포용하는 성품으로 직원들에게 신망이 높을 뿐만 아니라, 본부 근무와 영업 현장을 두루 경험해 실무능력과 합리적인 업무 판단력도 인정받고 있어 호남지역 경제발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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