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회 구시포 청소년트로트 가요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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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1회 구시포 청소년트로트 가요제’ 성황리에 개최
  • 김종성
  • 승인 2015.07.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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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날리는 한여름 밤의 시원한 무대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열린‘구시포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요제는 지난 24일  박우정 군수, 이상호 군의장, 장명식 도의원과 김기현 군의원, 한국수력원자력㈜한빛원자력본부 백종찬 대외협력처장, 차성현 구시포상가번영회장과 주민, 관광객 등 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1회 구시포 청소년트로트가요제’로 마련됐으며,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 온 관광객들은 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그맨 현병수의 진행으로 고창의 문화유산과 볼거리, 먹을거리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구시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청소년 참가자들의 경연과 장윤정, 현진우, 연지후, 리틀싸이 등 국내 유명가수가 출연해 모든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마련됐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관광객은 “청보리 축제 등 고창의 크고 작은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휴가차 구시포를 찾았는데, 즐거운 무대가 마련돼 시원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며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가요제가 꾸준히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과 (주)CJ헬로비전 전북방송ㆍ구시포 상가번영회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한빛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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