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교통이용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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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교통이용 편리해진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7.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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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시외버스 간이정류소, 농촌진흥청 북측으로 통합

전북혁신도시 내 고속·시외버스의 간이정류소가 통합·운영된다. 서울로 향하는 고속버스는 NH농협(전북혁신도시지점)에서, 시외버스는 1㎞정도 떨어진 농촌진흥청 북측에서 각각 승·하차해 큰 불편과 혼선을 겪어왔다.
그러나 다음달 10일부터는 금호고속과 전북고속이 현 농촌진흥청 북측으로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김제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와 전주출발 고속버스의 혁신도시 간이정류소가 하나의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는 자리에 위치하게 돼 혁신도시 입주민들이 겪는 혼란과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불편사항을 ‘농촌진흥청 및 혁신도시 입주민들과의 간담회’와 ‘시민과 함께하는 지혜의 원탁’ 등을 통해 접수된 것으로 이후 고속버스를 운행하는 금호고속과 전라북도, 전라남도와 협의를 통해 간이정류소 통합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통합운영에 앞서 최근 고속버스 간이정류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조만간 무인발급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재 익산역 KTX 개통에 따른 혁신도시 출발 익산행(일 7회)과 군산행(일 4회) 시외버스를 운행하는 등 혁신도시 입주민과 서부권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김제를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금호고속은 매일 4회(주말 6회) 운행되고 있으며, 전주대를 출발해 서울남부터미널로 행하는 전북고속은 매일 10회씩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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