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시외버스 간이정류소, 농촌진흥청 북측으로 통합
전북혁신도시 내 고속·시외버스의 간이정류소가 통합·운영된다. 서울로 향하는 고속버스는 NH농협(전북혁신도시지점)에서, 시외버스는 1㎞정도 떨어진 농촌진흥청 북측에서 각각 승·하차해 큰 불편과 혼선을 겪어왔다.
그러나 다음달 10일부터는 금호고속과 전북고속이 현 농촌진흥청 북측으로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김제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와 전주출발 고속버스의 혁신도시 간이정류소가 하나의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는 자리에 위치하게 돼 혁신도시 입주민들이 겪는 혼란과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현재 익산역 KTX 개통에 따른 혁신도시 출발 익산행(일 7회)과 군산행(일 4회) 시외버스를 운행하는 등 혁신도시 입주민과 서부권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김제를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금호고속은 매일 4회(주말 6회) 운행되고 있으며, 전주대를 출발해 서울남부터미널로 행하는 전북고속은 매일 10회씩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